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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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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맛집]스테이크 끝내줘요. 본뽀스또 2016년 마지막 날, 저녁 식사를 본뽀스또에서 했어요. 주말엔 예약이 안되어서 좀 서둘렀죠. 다행히 대기 없이 들어갔어요. 다른 테이블도 서둘러서 온 가족들 많았구요. 밖에서 대기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식전에 제공되는 빵이예요. 따뜻하게 데워져서 나오구요. 발사믹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이 괜찮아요. 고르곤졸라 피자입니다. 남으면 포장해 와서 렌지에 데워 먹어도 아주 좋아요. 전자렌지에 피자 데울 때 생수 반컵이랑 같이 돌리면 도우가 바싹 마르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해산물이 들어간 토마토 파스타예요. 가격은 21,000원이구요. 본뽀스또는 파스타가 맛있기로 유명해요. 새우랑 큼직한 관자, 방울 토마토의 식감이 아주 좋아요. 안심과 버섯으로 맛을 낸 크림 리조또입니다. 가격은 21000원 이..
[목동맛집] 깔끔한 회전 초밥, 스시노미찌 목동 현대41타워 1층에 있는 회전초밥집, 스시노미찌를 소개합니다. 회전초밥집이지만 가격이 저렴하진 않아요. 비싼만큼 맛은 좋구요. 주말에는 갈 때마다 대기를 해야 할 정도로 인기있는 초밥집이예요. 남편, 아들, 저, 이렇게 3명이 가니까 테이블에 앉혀주더라구요. 마늘쫑, 생강, 간장은 취향에 맞게 알아서 덜어 먹으면 되구요. 녹차도 얼마든지 먹을 수 있어요. 된장국과 튀김장은 따로 가져다 줍니다. 접시 색에 따른 가격표 입니다. 트레이에서 돌고 있는 초밥도 먹지만, 저희 가족은 스시콤보 세트를 따로 주문하는 걸 좋아해요. '화요'라는 일본식 소주도 주문했어요. 저는 역시나 무슨 맛인지 모르겠지만, 남편은 맛나게 한 병 클리어 했지요. 자, 이제 초밥 사진입니다. 먹느라 사진을 다 찍지는 못했어요. 타고..
[목동맛집]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깔끔한 이자카야, 사케욱 서울 남부 지방 법원 근처에 있는 이자카야, 사케욱을에서 금요일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일단 하이볼 주문했구요. 수제 치즈라고 해요. 뭐랄까 약간 생크림 같은 느낌이었고 맛있었어요. 모둠사시미예요. 회가 각각 3개씩 있어서 3인용인 듯해요. 4인이 1점씩 먹으려면 추가하면 된다고 합니다. 맛은 물론 괜찮았어요. 새우장이 짜지 않아서 좋았구요. 회도 신선하고 제가 좋아라 하는 타코 와사비도 있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건 문어숙회입니다. 쫀득쫀득한 식감이야 뭐 말할 필요 없고,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가 3가지 나왔는데 저는 참기름장이 제일 좋았어요. 도미대가리구이입니다. 담백하니 맛있었지만, 대가리구이라 그런지,, 발라 먹을 살이 적어서 약간 감질 나는 듯했어요. 아이들이랑 같이 먹을 때 밥 반찬으..
연남동 송가 수요미식회에서 방송되었던 '송가'에 갔었어요. 중식 4대 문파 중 아서원의 40년 경력을 가진 요리사가 음식을 만든다고 해요. 티비에서 보고 그 맛이 너무나 궁금했던 막창튀김(15,000원)이예요.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어요. 맛이 없거나 거부감이 들지는 않지만, 솔직히 제 입맛에는 아주 맛있지는 않았어요. 색다름이 재미있고, 막창이 이런 맛도 나는구나... 뭐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중식 주점이라 그런지 음식이 술을 부르는 것 같아요. 연태고량주 중간 사이즈, 18,000원짜리 한 병 주문했어요. 34도였던가.. 하여간 소주보다 훨씬 도수가 높은데 향도 좋고 목넘김도 아주 부드러워 그런지 독하다는 느낌이 전혀 없어요. 인기 메뉴 중 하나인 철판완자(13,000원) 입니다. 완자가 쫀득쫀득하니 식..
필동면옥 수요미식회에 방송 되었던 '필동면옥'을 갔었습니다. 줄 서서 기다리기 싫어서 일부러 비 오는 일요일 어중간한 시간에 갔더니, 역시나 빈자리가 있더라구요. 제육, 물냉면, 온냉면을 주문했어요. 오호! 여태 맛보지 못했던 새로운 맛의 음식이었어요. 제육 사진이예요. 언뜻 돼지고기 수육 같은데.. 많이 달라요. 따뜻하지 않고 약간 차가운데 맛있어요. 쫀득쫀득하면서 퍽퍽하기도 한 식감.. 아주 맛나게 특이해요. 같이 곁들여 나오는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정말 끝내줘요. 술 맛을 전혀 모르는 저도 술안주로 먹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돼지고기 냄새 하나도 안나구요. 물냉면인데요. 고추가루가 뿌려져 있어요. 냉면에 고추가루 뿌려져 있는 건 처음봤어요. 역시 맛도 다른 물냉면과는 아주 달라요. 뭐랄까.. 은은하다고 할까...
[홍대 맛집] 테이블에서 튀겨 바로 먹는, 죽촌 덴뿌라 수요미식회에 방송되었던 카덴에 갔었는데, 비도 추적추적 오고 춥기도 하고 식사시간이 아닌 어정쩡한 2시 쯤이었음에도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나 많아 죽촌덴뿌라에 가서 늦은 점심을 먹었어요. 실은 생활의 달인에 출연 했다는 탄탄면집에도 갔었는데 거긴 브레이크타임이라고 또 실패하고 그야말로 얼떨결에 들어간 곳이었어요. 손님이 하나도 없어서 좀 놀랐는데. 점심 식사 보다는 저녁에 술 한잔 하러 오기에 더 좋을 것 같고, 가격대도 제법 비싼편이라 이 시간에 홍대 앞을 배회하는 어린 사람들에겐 부담스러울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한 커플은 자리에 앉았다가 나중에 오겠다고 그냥 나가기도 하더군요.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말이 있죠. 튀김이 맛이 없으면 이상하겠지만 죽촌의 튀김은 정말 좋았어요. 손님이 없어서 내부..
[목동맛집] 41타워2층, 핫플레이스 현대41타워에 있는 핫플레이스입니다. 예전에 치킨이랑 맥주, 가볍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사람들 없는 쪽 테이블 모습입니다. 분위기 괜찮죠? 앉았던 테이블이예요 깔끔하고 마음에 들어서 사진 찍었는데... 왠지.. 으스스한 것 같기도 하네요. 사진으론 좀 느낌이 전달되지는 않는데 뭐랄까..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세팅이 좋았어요. 피자 '메라에브리(mera e brie)' 입니다. 솔직히, 메뉴가 읽기가 좀 어렵더만요.ㅋㅋ 가격은 2만원. 달콤한 피자예요. 고르곤졸라 피자를 먹고 싶어서 비슷하게 단 맛이 나는 피자로 주문했죠. 맛이야 뭐 좋죠. 남으면 포장해 달라 그러자... 그랬는데 남긴요. 싹 다 먹었습니다. ㅎㅎ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예요. 사진으로도 보이지만 크림 소스가 약간 노란 색..
훠궈와 부추만두, 소고산제일루(수요미식회에서 방송) 수요미식회에 방송되었던 소고산제일루에 갔었습니다.수요일 저녁 7시반쯤에 갔는데.. 역시나 예상대로 자리가 없어서 좀 기다렸어요.티비에 나왔던 집이라 많이 기다릴 거 각오하고 갔는데 생각보다는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았습니다.건물 2층에 있었고, 식당이 꽤나 오래된 듯.. 깔끔한 느낌은 없어요.홍대앞이라 예상했지만 무료주차는 불가능이고, 자리도 없어서 식당과 좀 떨어진 유료 주차장 이용했구요.주차비가 8천원 좀 넘게 나왔습니다. 소고기훠궈세트예요. 왼쪽의 홍탕은 비주얼이 정말이지... 좀 놀라웠어요. 마치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용암같은.... 벌건 건고추가 둥둥 떠다녀서 얼마나 매울까 걱정했는데... 조금 맵긴하지만 우리나라 매운맛과 좀 달라서 재밌었어요. 고기와 채소는 홍탕에 데쳐서 먹고 입안이 매운맛으로 ..
[목동맛집] 목동현대백화점 6층 엘본그랑카페 목동현대백화점 6층 엘본그랑카페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8월달에 가서 찍어놨던 사진 지금 꺼내서 블로그에 올리네요. 사실은..메뉴 이름이 하나도 기억이 안나서 검색을 다시했어요. ㅋㅋ 식전빵이예요. 발사믹식초와 올리브오일을 섞은 소스에 찍어 먹으니 맛나네요. 스파게티 소스랑 같이 먹어도 맛있어요. 떡갈비와 명란크림을 곁들인 곤드레 리조또( 24,000원)입니다.곤드레 리조또는 처음 먹어봐요. 맛은... 나름 괜찮았어요. 우주비행선을 연상시키는 접시가 재밌어요. 가리비, 새우, 바지락, 갑오징어가 들어간 크림 스파게티(19,000원)입니다. 쫀득하고 큰 관자가 들어 있어서 아주 좋았어요. 재료가 좋은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탄두리치킨 로제커리 스파게티 (17,000원) 예요. 몸에 좋은 방울양배..
송추 가마골의 포장메뉴, 양념소LA갈비 송추 가마골의 양념소LA갈비 구이를 소개합니다. 냉동상태로 포장되어 판매되는 메뉴예요. 며칠 전에 구입해서 냉동실에 보관해 뒀지요. 미국산 우육, 양념 무게 포함해서 1Kg, 갈비 양념이 된 냉동 상태로 판매되어요. 먹기 전에 녹여서 굽기만 하면 되는 정말 간편한 LA 갈비예요. 냉동되었던 거 저녁 먹기 전에 미리 꺼내둬서 녹인 상태예요. 차가운 상태니까 기름이 뜨긴 하네요. 갈비 양념에 고기가 푹 담겨져 있어요. 양념이랑 통째로 갈비찜처럼 오래 끓여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음식하느라 렌지 앞에 몇 시간 있으면 더워서 이러다 죽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던 차에, 남편이 저녁 먹고 온다 그래서 냉동해 뒀던 갈비로 고3 수험생의 밥상을 뚝딱 차려냈습니다. 돈이 좀 들어서 그렇지 정말 편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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