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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세탁기 헹굼.. 거품 확인 해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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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티비에서도 탈수를 많이 하라고 하네요.

2018년 10월 4일 방송된 'mbc생방송오늘아침'에서도 탈수를 추가해서 3회를 하면 남아있는 세제 찌꺼기와 먼지를 더 잘 제거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방송내용 확인하기 

방송에선 헹2탈3(헹굼2회 탈수3회)로 실험을 했구요.


그래서 저는 헹굼1회, 탈수 약→헹굼1회, 탈수 약→헹굼2회, 탈수 강 이렇게 하고 있어요. 물론 거품을 확인해보고 남아 있다면 헹굼과 탈수를 추가 해 주고 있답니다. 



회사, 엔지니어가 만든 제품을 믿지 않고 헹굼을 그렇게 많이 하느냐고, 정신 병원에나 가보라는 댓글이 있어서 좀 충격을 받았었거든요. 물 낭비를 한다는 지적에 약간 고민 중이어서 헹굼 횟수를 좀 줄여보려 노력 중이예요.  탈수 많이 한다고 또 정신병원에나 가라는 댓글이 달리면 어쩌나.. 살짝 겁이 나기도 하네요.









2016년 요즘은 이렇게 빨래 합니다.

 

세제는 권장량보다 조금 적게,

세탁코스는 때가 많은 빨래할 때에는 '불림'으로, 보통의 경우엔 '표준'으로,

헹굼3회+탈수 약하게 해주고, 다시 헹굼3회+탈수 강하게.

이렇게 빨래하고 있어요.

물론 거품 확인은 매번 하구요. 

 

수건 빨래헹굼3회+탈수를 2번 해 줘도 거품이 보일 때가 있더라구요. 수건빨래의 양이 많을 때 주로 그렇구요. 그래서 수건 빨래는 조금씩 자주 하는 편이구요. 거품이 보이면 굼3회+탈수를 한번 더 해줍니다.

 

세제를 너무 많이 줄이니까 때가 잘 안지워지더라구요. 손으로 애벌빨레 하는 거 솔직히 귀찮고 겨울이라 그런지 더 하기도 힘들어요. 그래서 세제를 권장량보다 조금 작은 양으로 넣고 세탁기 돌립니다.

탈수를 중간에 한번 약하게 해 주면 거품 안보이게 빨래 할 수 있어요.

 

 


 

2015년11월25일 추가합니다.

 

세제양도 줄이고 애벌빨래도 하고 '불림' 코스로 해도 거품이 나올 때가 있어요.

특히 수건빨래는 계속 거품이 나요.

계속 이렇게 저렇게 빨다가 드디어 확실한 해결책을 찾았답니다. 헹굼 횟수를 늘여봐야 소용 없구요.

 

탈수까지 완전히 한다음에 다시 헹굼을 2회정도 더 해 주면 세탁기 창으로 거품 전혀 안보여요.

이때 첫번째 탈수는 "약"으로 하고, 마지막 탈수는 "강"이나 "중"으로 강도를 조금 조정했습니다.

에구...

몇 달 동안 빨래 할 때마다 세탁기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거품 확인하고 다시 돌리고, 손으로 다시 헹구고,,

그랬어요.

하여간 이제는 안 그래도 되고 거품도 안나서 너무 좋아요.

 

거품 줄이려면

1. 세제량을 줄이고

2. 세탁코스를 "불림"으로 해서 세제가 적어서 안 지워지는 때를 해결하며

3. 기본 헹굼횟수에 탈수까지 다 돌리고, 다시 헹굼 추가와 마지막 탈수를 "또" 합니다!!!

 


 

저희 집 세탁기 메뉴입니다. 표준코스로 세탁을 하면 헹굼이 3회가 기본으로 세팅되지만..

나름 깔끔하게 헹구려고 헹굼 횟수를 5회로 늘여서 세탁을 해왔었지요.

 

 

 

드럼세탁기 헹굼 중인 빨래입니다. 몇번째 헹굼일까요? 5회 안심헹굼 하고 탈수한 후에 혹시나 하고 헹굼을 다시 해 보았습니다. 사진은 6회째 헹굼 중인 모습입니다.

 

 

맙소사! 거품이 이렇게나 많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헹굼5회로 4년째 빨래 해왔고..울 아들 지루성피부염으로 2년째 고생 중입니다. 엄마가 빨래를 제대로 안 헹궈서 혹시 지루성피부염이 생긴 건 아닐까.. 하는 부질없는 죄책감마저 가지게 됩니다.

 

드럼 세탁기 헹굼 잘 안된다는 말을 들은 적 있어서 세제도 '아토세이프'로 바꾸고, 양도 권장량의 반만 사용하는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우선은 다 꺼내서 큰 대야에 물 받아서 손으로 다 헹구고 세탁기에 넣어서 탈수하는 식으로 빨래를 하긴 했는데..

 

인터넷 폭풍 검색과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쳐서 해결방법을 찾았습니다.

일단은 세제의 양을 권장량의 4분의1 혹은, 더 작게 줄였습니다. 이 정도로는 빨래가 안될 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확 줄였구요.

때가 많은 부분.. 셔츠의 목덜미나 소매 같은 부분은 세탁기에 넣기 전에 좀 비벼서 애벌빨래를 합니다.

제대로 세탁이 되지 않을까 걱정되어 세탁코스도 '표준'이 아닌 '불림'으로 선택했어요.

손이 좀 많이 가지만 이렇게 하니까 헹굼물에 거품은 보이지 않네요.

세제를 적게 쓰니까 아무래도 예민한 울 아들한테도 좋겠다.. 싶기도 하구요.

당장 세탁기를 바꿀 수 없는 상황이라 고민이 많았는데 어떻게든 방법을 찾으니 해결책이 있긴 하네요.

 

드럼 세탁기 헹굼물 한번 쯤 체크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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