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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라인그리기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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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네일아트를 배우고 있어요. 제대로 배우고 싶어서 네일미용사 자격증반을 등록했어요. 자격증대비반이라 타이트한 분위기가 좀 스트레스가 되긴 하지만 재미도 있어요. 절박하지 않아 그런지 실력이 늘지 않아서 네일아트의 기본, 라인 그리기 연습을 하려고 쇼핑을 좀 했어요. 어째...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듯한...

 

 

 

 

네일 팁이예요. 자연손톱 대용이죠. 연습용으로, 작거나 부러진 네일을 연장할 때 등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됩니다. 사이즈별로 선택할 수 있어요.

 

 

 

 

팁스탠드입니다. 네일팁을 붙여서 고정시키는 데에 필요해요. 사람 손에 하면 제일 좋지만 연습하자고 누군가를 앞에 붙들어 놓을 수 없으니까 네일팁과 팁스탠드가 필요하더라구요.

 

 

5개가 한 세트이고 하나씩 분리도 됩니다. 하나만 분리해서 사용할 거예요.

 

 

 

 

 

팁껌이예요. 팁스탠드에 팁을 고정시킬 때 씁니다. 지점토와 비슷한 느낌이예요. 조금 잘라서 조물락 거린 다음 팁스탠드 위에 붙여주세요.

 

 

 

 

 

 

 

그 위에 팁을 눌러서 붙여주시면.. 고정이 됩니다. 팁껌이 너무 물렁하면 팁을 떼어낼 때 깨끗하게 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팁껌 대용으로 블루택을 사용하기도 하더라구요. 양면테이프로 고정하셔도 되구요.

 

 

 

 

 

 

 

 

젤을 덜어서 사용해야 하는데요. 파레트를 구입해서 사용하면 물론 좋겠지만.

 

 

 

저는 두꺼운 종이를 집에 있던 호일로 싸서 사용했어요. 파레트가 1500원 정도.. 별로 비싸진 않지만 이것저것 많이 샀더니 돈이 제법 들어서 좀 아껴볼라고 그냥 호일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호일에 젤 컬러를 좀 덜어내고, 라인브러쉬로 라인그리기 연습을 시작했어요.

 

 

 

연습용으로 구입한 저렴한 젤로 라인브러쉬로 선 그리기를 했어요. 젤은 램프로 굽지 않으면 마르지 않아요. 그래서 휴지나 거즈 등으로 닦아내고 반복해서 그릴 수 있어요. 아직 많이 엉성하지만 연습하면 나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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