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507)
실망스러운 맛집, 라이차이 수요미식회에 소개되었다고 해서 기대 가득이었는데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좀 많이 달구요. 물에 젖은 스펀지를 씹는 느낌이었어요. 다 먹지도 못했어요. 너무 물컹거려서.. 자장면은 먹을 만 했지만, 찾아가서 1시간을 웨이팅 하고 먹을 만큼은 아니었어요. 가게 밖 길에서 40분, 테이블에 앉아서 30분을 기다렸어요. 손님이 많아서일 수도 있지만, 음식 만드는 시간이 좀 많이 걸리는 듯해요. 가게 테이블이 10개도 안되고(한 6~7개 정도?), 창가 자리 몇 개 없는데도 많이 기다렸어요. 주방에 일하는 사람이 적은가 했는데... 나가면서 보니까 주방에 5명이나 일을 열심히 하고 있더라구요. 지휘자가 없는 오케스트라?처럼 일을 체계적으로 하지 못하는 듯... 맛있다면 이런 단점은 안보였을까요? 너무 단점만 늘어놔..
수요미식회 굴짬뽕, 안동장 언제부턴가 일요일엔 남편과 둘이 맛집 찾아다니는 게 자연스럽게 되었어요. 아들이 이젠 안놀아주거든요. 그냥 둘이 주말 보내기엔 맛집 찾아다니는 게 딱 좋으네요. 오늘은 을지로에 있는 안동장에서 굴짬뽕을 먹었어요. 건저 먹을 건더기, 특히 굴이 너무나 많고, 면도 적당히 폭신하고, 국물도 시원하고, 과하게 맛있지 않은 딱 맛집이네요.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더니 나올만 합디다. 웨이팅은 없었지만, 손님 많더라구요. 평일엔 더 많겠죠? 굴짬뽕만 먹기 그래서 군만두도 먹었는데요. 저는 아주 맛있었는데 남편은 만두피가 두껍다고 본인 스타일이 아니라며... 근데 만두피를 잘못 만들어서 두꺼운 게 아니고, 의도적으로 두껍게 만든 것 같았어요. 겉은 아주 바삭한데, 만두피 안쪽은 폭신하고 촉촉하고 그래서 특이하고 좋았어요..
르방과 폴리쉬를 넣은 호두식빵 레시피 르방 100g (물과 백설표 밀가루의 비율이 1:1인 르방)폴리쉬 200g (백설표 밀가루 100g, 레드세미드라이이스트 1g, 수도물100g)본반죽 : 백설표 밀가루 100g, 프랑스 밀가루 T55 50g, 설탕 24g, 소금 5g, 분유 6g, 골드세미드라이이스트 3g, 우유 18g, 계란 1개(50g정도) 앵커버터 40g, 전처리한 호두 70g 1. 아침에 르방 50g에 백설표 밀가루 50g, 수도물 50g 을 섞어줍니다.2. 아침에 백설표 밀가루 105g, 수도물 105g, 레드세미드라이이스트 1g 을 잘 섞어서 폴리쉬를 만듭니다.3. 냉동상태인 앵커버터를 꺼내 놓습니다.++ 계획은 르방과 폴리쉬를 같이 발효시키는 거였지만, 르방보다 폴리쉬가 훨씬 빠르게 발효해서 11시쯤 폴리쉬를 냉장실에 넣고 ..
짧은뜨기로 직사각형 만들기 가방 바닥 뜨실 때 많이 사용하는 코바늘 짧은뜨기로 직사각형 만들 수 있는 도안입니다. 가운데 시작사슬 갯수를 조절하시면 원하는 크기의 직사각형을 뜨실 수 있을 거예요.
맛있는 우동면발, 합정동 교다이야 합정동 사누끼 우동집 교다이야에 갔었어요.아! 면발이 자꾸 생각나네요. 이런 우동은 처음 먹어봅니다. 쫀득하고, 쫄깃하고, 탱탱하고, 그런데 쫄면처럼 질기지는 않고, 그렇다고 퍽퍽하지 않고, 밀가루 냄새 전혀 없고, 통통하니, 부드럽기도 하고... 일요일 점심 시간의 맛집이 늘 그렇듯이, 손님이 너무 많아 웨이팅을 해야 했고, 합석을 했기 때문에 먹을 땐 약간 정신이 없었는데...먹고 나서 자꾸 생각이 나는 그런 우동이예요. 남편이 주문한 가마붓카케 정식입니다. 가운데 쪼로록 있는 무즙, 날계란(흰자가 아주 쬐끔만 익은 듯), 파와 깨, 그 옆의 까만 항아리(?)에 들어있는 소스(아마도 쯔유?)와 사진에 없는 테이블의 튀김가루를 우동에 넣고 비벼 먹으면 되는데요. 우동이 아주 미끌미끌하니 부드러운 맛을 ..
백설 밀가루로 르방 만들기 르방 키우기 팁))몇년동안 키워본 경험과 인터넷 서핑으로 알게 된 팁입니다. 1. 수도물이 최고!생수나 정수기 물보다 수도물이 르방 키울 때 가장 안정적이었습니다. 2. 25℃가 가장 좋아요.온도가 너무 높은 여름이 제일 힘들었어요. 르방이 되기 전에 상해 버리기 일수였지요. 물론 이미 발효하는 힘이 짱짱한 건강한 르방은 여름에도 냉장고만 잘 활용하면 아무 문제 없지요. 하.지.만. 이제 막 밀가루와 물을 섞어서 르방 키우기를 시작하는 단계라면 30도가 넘는 여름엔 실패할 가능성이 높을수도 있답니다. 겨울엔 너무 오래 걸려서 힘들구요.요즘 같은 가을이 르방 키우기에 도전하기엔 가장 좋은 온도예요. 섭씨 25도 근처의 온도가 르방을 처음 키우기에 가장 좋습니다. 지금 시작해 보세요.여름이라면 스티로폼상자에..
코바늘 호수와 mm 모사용 코바늘(알루미늄 후크) mm 한국, 일본 (호) 미국 (호) 영국 (호) 2.00 2/0 14 2.25 B-1 13 2.30 3/0 2.50 4/0 12 2.75 C-2 11 3.00 5/0 3.25 D-3 10 3.50 6/0 E-4 9 3.75 F-5 4.00 7/0 G-6 8 4.50 7.5/0 7 7 5.00 8/0 H-8 6 5.50 9/0 I-9 5 6.00 10/0 J-10 4 6.50 K-10.5 3 7.00 점보 7mm 2 8.00 점보 8mm L-11 0 9.00 M/N-13 00 10.00 점보 10mm N/P-15 000 11.5 P-16 16.00 Q 19.00 S *참고 싸이트 http://www.knittingmatters.com/handy-yarn-weight-and-..
마포 석양집, 맛있는 돼지갈비 아주 오랜 옛날(한 20년 전 쯤) 자주 들렀던,커다란 생고기가 식당 앞쪽에 보란 듯이 놓여져 있고, 주문하면 그 고기를 잘라서 서빙해 주던 갈비집이 없어져 최대한 비슷한 곳을 찾다 발견한 식당입니다.소고기는 1인분에 4만원대, 돼지 갈비는 1인분에14,000원 입니다. 소고기는 너무 비싸서.. 돼지 갈비 2인분 주문했어요. 기본 상차림입니다. 돼지갈비 맛은 딱 이거다... 싶게 맛있어요. 또 과식할 뻔 했지요. 요즘 돼지갈비집들은 좀 과하게 맛있는, 혹은 양념이 너무 짜거나 맵거나... 좀 그렇더라구요. 그게 맛있다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그런 식당이 많은 걸까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양념이나 조미료가 범벅이 되어 너무나 맛있는(??) 그런 음식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석양집은 그런 면에서 아주 마음에 ..
프라다 숄더백 Sacca in p vit.diano argilla tu 얼마전 구입한 프라다 크로스 겸용 숄더백 입니다. 일산 현대백화점에서 상품권으로 구입했어요. 장지갑이랑 같이 구매해서 할인 좀 받았구요. 예전에는 가방이 철근처럼 무거워도 예쁘기만 하면 들고 다녔는데..이제는 무거운 가방엔 손이 가질 않아요. 아마도 늙어서 그런 거겠죠? ㅠㅠ어쨌든 가벼워서 정말 마음에 들어요.회색에 가까운 베이지 색이라서 아무 옷에나 척척 들고 나갈 수 있어서 아주 좋아요. 잘 차려입은 정장만 아니라면 어떤 옷에도 무난하게 어울려요. 자칫 지루해 보일 수 있는 컬러이지만, 크로스 핸들의 초록이랑 빨강색이 포인트가 되어 주는 것도 좋구요.이거 없을 때 무슨 가방을 메고 다녔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얘한테만 손이 가네요. 40대 보통 아줌마 착용샷입니다. SACCA IN P VIT.DAIN..
리미티드 에디션 에센자 미니 C30 매트 블랙 목동 현대 백화점에서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커피 머신을 구입했어요. 사실 저는 믹스커피를 사랑하지만... 이번 기회에 입맛을 좀 바꿔보려고 합니다. 신규회원 웰컴 오퍼로 베스트셀러 150팩(91,100원)과 캡슐 보관함 큐브(41,000원), 에센자 미니(159,000원)을 한꺼번에 220,100원에 구입했어요. 7만원 정도 할인 받았네요. 크기가 작고 심플해서 좁은 장소에 적당해요. 캡슐 보관 큐브도 예쁘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