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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냉장고에 넣어도 부드러운 진미채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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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채볶음, 만들어서 바로 먹으면 몰랑몰랑 맛있던 게 냉장고에만 들어갔다가 나오면 딱딱해지곤 하죠?

오늘은 냉장고에 넣어놔도 계속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진미채볶음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재료 : 진미채 100그램, 고추장 33그램, 고추가루 9그램, 올리고당 30그램, 설탕 14그램, 물130그램, 마요네즈 25그램

 

1. 진미채를 가위로 잘라주세요. 먹기 좋은 길이로 대충 자르면 됩니다.

 

 

2. 팬에 진미채100그램과 물130그램정도 넣고 뚜껑 덮고 부르르 끓여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지 마세요. 뚜껑을 덮어서 진미채 전체를 수증기로 촉촉하게 만들겠습니다.

 

 

 

3. 끓인 진미채를 덜어내고 마요네즈25그램 넣고 잘 섞어줍니다.

진미채 끓이고 남은 물을 절대 버리면 안됩니다. 이거 버리면 진미채의 맛이 뚝 떨어져요.

 

 

4. 팬에 남아있는 물은 절대 버리면 안되요.

이 물에 고추장33그램, 고추가루9그램, 올리고당30그램, 설탕14그램 넣고 부르르 끓여준 다음 불을 끄시고, 조금만 식혀 주세요.

진미채를 끓이고 난 후 남은 물이예요. 딴 짓하느라 좀 오래 끓였더니 물이 좀 적은 듯해요. 이것보다 많은 게 더 좋아요.

 

끓이고 남은 물에 고추장33그램, 고추가루9그램, 올리고당30그램, 설탕14그램을 넣고,

 

저어가면서 부르르 끓어 오르면 불을 끄고 좀 식혀 주세요.

 

 

5. 마요네즈로 버무린 진미채를 끓인 양념장에 넣고 비벼주세요.

양념이 약간 묽어서 질척거리는 듯한데요. 그래야 딱딱해지지 않아요.

 

 

 

6. 식힌 다음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깨소금은 취향껏 뿌려주시구요.

질척거리던 양념이 진미채 안으로 천천히 스며들어서 며칠을 보관해도 딱딱해지지 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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