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맛집] 깔끔한 회전 초밥, 스시노미찌

목동 현대41타워 1층에 있는 회전초밥집, 스시노미찌를 소개합니다. 회전초밥집이지만 가격이 저렴하진 않아요. 비싼만큼 맛은 좋구요.

 

 

 

주말에는 갈 때마다 대기를 해야 할 정도로 인기있는 초밥집이예요. 남편, 아들, 저, 이렇게 3명이 가니까 테이블에 앉혀주더라구요. 마늘쫑, 생강, 간장은 취향에 맞게 알아서 덜어 먹으면 되구요. 녹차도 얼마든지 먹을 수 있어요. 된장국과 튀김장은 따로 가져다 줍니다.

 

접시 색에 따른 가격표 입니다.

 

 

트레이에서 돌고 있는 초밥도 먹지만, 저희 가족은 스시콤보 세트를 따로 주문하는 걸 좋아해요.

 

 

'화요'라는 일본식 소주도 주문했어요. 저는 역시나 무슨 맛인지 모르겠지만, 남편은 맛나게 한 병 클리어 했지요.

 

 

자, 이제 초밥 사진입니다. 먹느라 사진을 다 찍지는 못했어요.

 

 

타고와사비예요. 저는 스시노미찌에 오면 이거부터 먹어요. ㅎㅎ밥 위에 있는 문어를 일부만 먼저 먹고, 문어를 조금 남겨서 밥이랑 같이 먹어요. 오늘도 두접시나 먹었네요.

 

초밥 먹는 순서가 있다고 들어서 그래볼까 싶었지만, 이성을 잃고, 그냥 저는 제가 먹고 싶은 것부터 먹었습니다. 피부에 좋은 연어도 먹어주구요.

이건 참치예요.

 

 

 

 

 

홍게살 초밥인데, 이것도 아주 맛있었어요.

 

울 아들이 맛나다고 엄마도 먹어보라고 권했던 참치 3종이예요. 비싸서 그런가... 역시 입에서 살살 녹더군요.

 

 

 

이건 복어초밥인데요.  복어는 크기가 좀 작은 듯 했어요.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초밥을 보고 굶주려 있던 중이라 그런지... 좀 많이 먹었네요. 초밥과 후식 등이 셰프의 뜻대로 제공되는 오마카세는 우리 가족에게는 좀 부족하겠지요. ㅋㅋ

 

 

주차는 41타워지하에 하고 주차권 받아서 가면 무료입니다. 주말이나 점심 시간에 가끔 주차할 자리가 없을 때가 종종 있긴 하지만 목동에서 이 정도면 주차하기 괜찮은 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