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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이 맵습니다.

당연한가요?ㅋㅋ

입술이 화끈 거릴 정도로 매운데 맛은 있어서 힘들었어요.

저는 매운 걸 아주 못먹는 편이예요.

옆 테이블 손님을 슬쩍 훔쳐보니까 아주 잘 먹고 있던 걸 보면, 제가 문제였던 걸로...ㅎㅎ

 

 

 

일단 시뻘건 국물 한 번 보실까요.

불향이 강렬합니다.

 

 

 

 

사진으로도 보이시죠.

건더기 많아요.

버섯, 홍합, 배추, 부추, 오징어, 죽순, ..... 

저는 밀가루를 안 먹는 중이라서 건더기가 많은 짬뽕이 아주 좋아요.

건더기만 건져 먹어도 한 끼 식사가 될 정도 였습니다.

 

실제 그런지 모르겠지만, 조미료(치킨스톡)을 다른 중식당보다 조금 덜 넣은 것 같아요.

조미료 특유의 약간 단맛이 거의 없었거든요.

강렬하면서 야생 그대로인 듯한 짬뽕의 맛이랄까요, 암튼 그랬습니다.

 

 

 

맛있어 보이쥬??

 

 

 

탕수육은 딱히 특별하진 않지만, 맛있긴 합니다.

바삭하니 잘 튀겨졌구요.

미니 사이즈가 있어서 많이 못 먹는 사람들에겐 딱 좋아요.

 

 

 

비 오는 일요일이라서 웨이팅이 약간 있긴 했지만, 큰 식당이라 그런지 자리가 금방 나서 많이 안 기다렸구요.

주차장은 식당 앞에 아주 크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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