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삼종기도>>
(예수 부활 대축일부터 성령 강림 대축일까지)
○ 하늘의 모후님, 기뻐하소서. 알렐루야.
● 태중에 모시던 아드님께서, 알렐루야.
○ 말씀하신 대로 부활하셨나이다. 알렐루야.
● 저희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알렐루야.
○ 동정 마리아님, 기뻐하시며 즐거워하소서. 알렐루야.
●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나이다. 알렐루야.
╋ 기도합시다.
하느님,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온 세상을 기쁘게 하셨으니
성자의 어머니 동정 마리아의 도움으로
영생의 즐거움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삼종기도>>
○ 주님의 천사가 마리아께 아뢰니
● 성령으로 잉태하셨나이다.
(성모송)
○ “주님의 종이오니
●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
(성모송)
○ 이에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 저희 가운데 계시나이다.
(성모송)
○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시어
●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 기도합시다.
하느님, 천사의 아룀으로
성자께서 사람이 되심을 알았으니
성자의 수난과 십자가로
부활의 영광에 이르는 은총을
저희에게 내려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삼종기도는 하루에 3번, 천사 가브리엘이 성모 마리아에게 알려 준 예수의 잉태와 강생의 신비를 기념하기 위해 바치는 기도입니다.
아침, 낮, 저녁에 종을 세 번씩 치고 이 종소리를 듣고 봉송하는 기도라는 의미로 삼종기도라고 하죠.
삼종기도의 기원은 11세기 팔레스티나 성지 회복을 위한 십자군 운동이 있을 당시, 교황 그레고리오 9세가 십자군이 떠날 때 이들의 승리를 위해 성당 종을 3번 치면 기도를 바치라고 한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1318년 교황 요한 22세는 저녁에 종이 울리면 평화를 위해 성모송을 3번 외우도록 요청하였다고 하구요.
삼종기도에는 평상시에 바치는 삼종기도와 부활시기에 바치는 부활 삼종기도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평상시의 상봉기도는 무릎을 꿇고 바치는데, 주일에는 기쁨을 표시하는 의미로 일어서서 바칩니다.
부활 삼종기도는 기쁨을 표현한다는 의미에서 항상 일어서서 바칩니다.
'Cathol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신도 사도직을 위한 기도문 (0) | 2018.11.28 |
---|---|
성 요셉 성월 기도문 (0) | 2018.08.17 |
십자가의 길 기도문 (0) | 2017.06.07 |
위령성월기도문 (0) | 2016.11.27 |
목동성당, 수험생 피정을 마치고.. (0) | 2016.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