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41타워 3층에 있는 제임스시카고피자입니다. 주문은 카운터에 가서 하고, 주문한 메뉴는 직원이 가져다 줘요. 처음 한번은 직원이 예쁜 양철바케스(?) 같은 곳에 포크, 나이프, 접시를 담아서 냅킨과 찍어 먹을 소스를 서빙해 주고, 그 후에 추가로 필요할 때는 셀프로 가져와야 하구요.
반반피자 Set_B 35,000원 주문했어요. 세트 B는 반반피자 + 샐러드(선택) + 음료2잔(콜라or사이다)가 나오는 메뉴 입니다. 반반피자에 살라미햄 피자와 닭가슴살 피자를 선택했어요. 사진으로도 보이시죠? 도우가 엄청 두툼하고 마치 소보로 빵처럼 껍질이 단단하고 약간 단맛이 나서 맛있어요. 쨈이나 소스(마늘~~.. 무슨 소스인데 기억이 안납니다.-.-)에 찍어 먹으니 제법 맛있고 재밌어요. 살라미햄의 짭쪼름한 맛도 좋았어요.
샐러드는 바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샐러드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좋다는 씨푸드 샐러드를 선택했어요. 샐러드가 참 맛있어요. 돈을 조금 더 내고 음료 중 하나를 맥주로 변경했구요. 사진의 오른쪽에 까만 쇠붙이 보이시죠? 가운데에 불을 켜놓고 피자를 그 위에 올려놓아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요. 저희는 워낙 금방 먹어서 피자가 식을 시간이 없었지만.. 식사시간이 길 때는 피자를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으니 좋을 거 같아요.
씨푸드 샐러드 하나 더 주문해서 포장해서 가져왔어요. 학원가서 늦은 저녁을 먹어야 하는 아들 먹이려구요. 포장상태도 꼼꼼하고, 소스를 따로 담아줘서 채소가 숨이 죽지 않게 보관할 수 있어서 그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오늘 저녁에 반 먹고 남겨뒀다가 다음날 아침에 또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현대41타워니까 주차는 물론 편하고 식당 영수증이 있으면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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