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배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쿠팡이츠 배달 알바 일요일엔 남편이랑 빵 사러 다니는 게 일상이었는데, 그것도 한두 번이지, 몇 시간씩 빵집 찾으러 다니는 것도 슬슬 질려가던 참에 새로운 도전을 했습니다. 쿠팡이츠 배달 알바를 해봤는데요. 운전은 남편이 하고, 음식 픽업과 배달은 제가 했어요. 쿠팡이츠는 만나서 결제가 없어서 카드 결제 할 줄 몰라도 됩니다. 1시쯤 나가서 집에 오니 6시쯤 되었어요. 바쁘게 했다면 더 많이 할 수 있었지만, 중간에 쉬기도 하고, 집에서 너무 멀어지면 다시 집 근처에 와서 주문 받고 뭐 그렇게 했어요. 상암동에서 시작했는데, 용산구 원효로까지 가게 되더라구요. 8건 배달 했고 받을 알바비는 53,280원 입니다. 살 쪄서 밥도 마음대로 못 먹는 주제에 맛있다고 소문 난 빵집 찾아가서 빵 사오고, 다 먹지도 못하고 버리곤 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