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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반지 인터넷 구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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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면혼을 준비중이예요. 반지를 준비해야 한대서 결혼반지를 꺼내보았더니,, 손가락에도 살이 쪄서 (체중이 결혼전보다 10키로 넘게 늘었습니다 ㅠㅠ) 반지가 안 들어가더라구요. 남편은 손가락을 우겨 넣으면 들어가긴 하네요. 하여간 그래서 금반지로 사려고 알아봤더니만.. 금값 내렸다고 들었는데도 반지 2개 사려면 60만원은 들더라구요.

그래서 은반지를 하기로 마음을 바꿨네요. "실버99.99% 은가락지~~"라는 문구가 맘에 들고, 구매평도 좋길래, '러블링'이라는 쇼핑몰에서 심플한 '순은 링반지'로 구매했습니다. 예쁘죠? 반짝반짝하고 깔끔해서 아주 예뼈요.

 

 

 

남편은 20호 1.5돈으로 25,400원, 저는 13호 1돈 18,400원 들었어요. 저렴하지요? 저는 잘 맞는데 남편은 조금 작은 가봐요. 교환도 가능하긴 하다던데 귀찮기도 하고 관면혼 날짜도 촉박해서 그냥 손가락 살을 빼기로(가능할지 모르지만) 했습니다. ㅎㅎ 사진을 보고 알았는데 같은 한국인인데 피부색이 참 다르죠? 저는 누리끼리, 남편은 붉으레한 것이 참 희한하네요. 저희 부부는 40대 중후반이예요. 손에 나이가 조금 보이지요? 

 

 

사진 몇 장 더 올려봅니다. 금반지를 못해서 좀 서운할까 했는데 은반지도 맘에 들어요. 뭐랄까 좀 발랄한 느낌이 들어요.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남편 사이즈를 놓치긴 했지만 반지는 참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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