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케이타로의 Blog' '여성과 컴알못들을 위한 노트북 구매팁' 시리즈를 참고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사용 중인 노트북의 무선 인터넷이 자꾸 끊어지는 현상이 있어서 새로 노트북을 사려고 알아보던 중 '케이타로의 Blog' 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한 노트북 구매팁이 자세하고 재미있게 정리되어 있어요. 그래서 요약해서 필요한 정보만 따로 추려보았습니다. 자세한 설명이라 당연한 것이지만 좀 길더라구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은 케이타로의 Blog를 직접 방문하셔서 읽어 보시면 도움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노트북 구매할 때 챙겨야 하는 사양과 표시된 숫자와 문자들의 의미를 알고 나니 필요한 제품을 선택하는 게 아주 편해졌어요.
1. CPU
우선 cpu 사양을 체크해야 합니다. 삼성전자의 e-카탈로그에서 cpu에 해당하는 부분만 캡쳐해 보았습니다. 색깔별로 네모로 표시한 부분들이 의미하는 것이 있어요.
i7 : CPU 등급.
요즘 i3, i5, i7, 이렇게 3등급이 있어요. i3이나 i5 중에서 선택하세요. 물론 i7이 좋지만 가격에 비해 i5와의 성능 차이는 미미한다고 합니다.
하이퍼쓰레딩과 터보부스트 되는지도 확인하세요. i3는 터보부스트가 안되므로 저는 i5로 선택합니다.
(참고) 하이퍼쓰레딩 : 코어가 2개인 듀얼코어가 마치 4개인것처럼 일을 하는 기술
(참고) 터보부스트 : 하나의 코어에 나머지 코어가 힘을 몰아줘서 일시적으로 본래 코어의 힘을 넘어서는 기술
6 : 세대.
2016년6월 당시 6세대까지 출시되었습니다. 6세대는 다른 말로 스카이레이크라고도 해요. 5세대에서 6세대로 넘어가면서 CPU는 조금 좋아졌지만, 내장그래픽의 성능향상이 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6세대(스카이레이크)로 선택.
5 : 성능.
같은 6세대라도 여러 제품이 있어요. 숫자가 클수록 성능이 좋은 CPU입니다.
U : CPU 제품군. 표준노트북은 M. U는 저전력 노트북.
저전력 노트북은 전기 조금 쓰고 배터리시간 늘인 것입니다. 초기 저전력 노트북은 클럭스피드가 아주 나빴어요. 클럭스피드는 CPU의 성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숫자가 클수록 성능이 좋은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U 시리즈 저전력 노트북은 성능이 좋아져서 성능차이가 별로 없어요. 어쨌거나, 구매할 때 클럭스피드 확인해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2. 그래픽카드
외장그래픽과 내장그래픽이 있어요.
1) 외장그래픽 : 인텔이 아닌 곳에서 부품으로 만든 그래픽카드.
노트북에는 NVIDIA의 지포스(GeForce) 시리즈가 들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휴대성은 별로이지만 데스크탑 대용이 목적인 경우 좋겠습니다.
9 : 9세대
50 : 숫자가 클수록 성능이 좋아요.
M : 그래픽카드 제품군. 보통은 M, 리뉴얼한 경우 MX.
(참고) NVIDIA는 옵티머스 기술로 고사양 작업 할 때는 외장그래픽을, 평소(혹은 저사양) 작업에는 내장그래픽을 쓰도록 한다고 합니다.
2) 내장그래픽
두께가 얇아서 휴대성이 좋아요.
520 중 십의 자리 숫자가 큰 것이 성능이 좋은 것입니다.
인텔 내장그래픽은 HD Graphics 2000, HD Graphics 3000, HD Graphics 4000, HD Graphics 5000 이런 식이 었다가 6세대부터 3자리 숫자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세자리 숫자의 내장그래픽인지 확인해야 겠습니다.
저는 거실에서 사용할 데스크탑 대용 노트북을 찾는 중이라서 외장 그래픽 쪽이 합리적이지만... 결국 디자인(얇은 두께)에 혹해서 내장그래픽으로 선택했어요.
3. 메모리(램, RAM)
그냥 8기가 이상으로 하면 됩니다.
4. 저장장치 - HDD와 SSD
HDD : 저렴. 저장용량 큼. 소음. 발열. 무게. 진동. 노후화. 전력소모.
SDD : HDD의 단점을 모두 해결. 하지만 너무 비쌉니다.
카탈로그의 저장장치를 보면
SSD, HDD, 혹은 SSD와 HDD가 같이 들어 있는 노트북도 있어요.
저는 데스크탑 대용으로 사용할 거라서 SSD와 HDD 같이 들어 있는 것으로 구매해서 C드라이브는 SSD로, D드라이브는 HDD로 사용하려고 했지만.. 역시나 SSD와 HDD가 같이 있는 노트북은 두꺼운 모델이 많아서 SSD 256GB로 선택하고 외장하드 1TB를 따로 구입했습니다.
케이타로님이 SSD를 나중에 추가하는 방법도 블로그에 올릴 예정이라고 하세요. 나중에 SSD가격이 떨어지면 추가하는 것이 더 경제적일 수 있겠지만.. 저는 좀 귀찮아서 그냥 지금 256GB로 결정했습니다.
5. 화면 크기
13인치, 15인치 중에 선택하기.
저는 데스크탑 대용이므로 15인치로 선택했습니다.
6. 메이커
삼성이나 LG 노트북으로 구매하기.
같은 사양의 노트북을 비교했을 때 나머지 메이커의 노트북보다 몇십만원 더 비쌉니다. 하지만 AS도 고려해 봐야 해요. 그래서 저는 삼성노트북으로 결정했습니다. 지금 사용 중인 노트북도 삼성이구요. 실제 AS 받아보니 삼성 노트북 사길 잘했다 싶어요. 물론 컴퓨터 잘 아시는 분들은 가성비 따지는 게 좋겠지만.. 저는 포맷 하는 것도 힘들더라구요. 2, 30십만원 아끼려다 고장나서 애먹느니 안전하게 구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7. 구입장소
홈쇼핑, 전자OO, 하이OO 에서 사지 말고, 삼성디지털프라자 혹은 인터넷에서 사양 확인하고 구입하기.
동일 디자인이라도 코드명에 따라 제품의 스펙이 다르다고 하네요.
8. OS와 복원솔루션이 포함된 제품
window 10과 삼성복원솔루션이 설치되어 있는 제품으로 구입하면 됩니다.
포맷을 능수능란하게 할 수 있는 분이면 상관없지만... 포맷은 예전에 데스크탑을 한 번 해봤는데... 두번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았답니다. 그런 저에게 삼성복원솔루션은 정말 요긴한 도구예요. 사용 중이던 노트북도 삼성제품인데 속도가 느려지거나, 악성코드가 깔려서 버벅 거리면 그냥 복원솔루션으로 다 해결 봤어요.ㅎㅎ
그래서 제가 구입한 노트북은 '삼성노트북9 metal NT900X5L-K59S' 입니다. 자세한 사양과 사진은 다음 글에 올리겠습니다.
사양을 확인하기에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e-카탈로그를 참고하면 좋다고 합니다.
'Blog+Computer+Interne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영상 음성 증폭하기 (0) | 2016.09.08 |
---|---|
NT900X5L-K59S 구매 후기 (2) | 2016.08.20 |
익스플로러 11 설치 "지원되지 않는 운영 체제입니다." (4) | 2016.07.15 |
포토샵, primary Scratch and Window's primary paging file~ (0) | 2016.06.16 |
이상한 유입 경로 (2) | 2016.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