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맛집] 일본가정식 돈돈

오목교역 근처의 일본가정식 맛집 '돈돈'을 소개할게요.

 

저는 스테미너 낫토 정식을 주문했어요. 연어랑 낫토, 밑반찬이 나오는데요. 음식이 참 깔끔해요. 특히 낫토가 맛있었어요. 원래 낫토 별로 안좋아하는데 몸에 좋다 그래서 가끔 억지로 먹거든요. 근데... 돈돈의 낫토에는 타코와사비가 들었더라구요. 김 없이 먹어도 진짜 맛있어요. 낫토 못 먹는 분들한테 추천합니다~!! 밑반찬 중에 명란젓 구이(아닐수도 있습니다ㅎㅎ)도 처음 먹어보는데 쫀득하고 짭짤하니 맛있었어요.

 

 

 

 

 

남편은 믹스 후라이 정식을 주문했어요. 돈가스, 새우튀김, 대게 다리(?) 튀김 등이 밑반찬이랑 나와요. 이것도 괜찮았어요.

금요일 저녁에 갔는데.. 빈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였어요. 부담스럽지 않고 깔끔한 맛이 아주 좋아요.

 

 

 

 

 

 

이 사진은 낫토만 따로 찍은 거예요. 초록색 별모양.. 저건 정체가 뭔지 모르겠어요. 특별한 맛은 없지만 모양이 참 특이하죠?

다음에 다시 와서 화로구이 정식이랑 스키야키 정식 먹어봐야겠어요. 오목교 근처에서 깔끔하고 가벼운 식사 하시려면 돈돈에서 일본 가정식을 한 번 먹어보세요~^^

 

 

 

 

 

 

 

 

2016년5월29일 또 돈돈에 갔습니다. 물론 다른 메뉴를 먹고 왔지요.^^

 

 

일요일 저녁에 아들 데리고 또 갔어요. 화로구이정식과 스키야키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화로구이 맛있고 고기 구워 먹는 것도 재밌고 좋은데 고기 양이 남자한테는 좀 적을 것 같아요. 고기가 많아지면 가격이 올라가겠죠? 고기만 추가 주문 가능하지만..울 아들녀석 다른 메뉴 먹어보고 싶다고 단품으로 호르몬그릴을 더 주문해서 먹었어요. 이름이 호르몬그릴이라서 뭔가 했더니 곱창 양념 볶음이더라구요. 맛이죠? 물론 맛있었어요.ㅎㅎ

 

 

 

 

제가 주문한 스키야키 정식입니다. 샤브샤브 같아요. 국물에 우동도 들어 있고 양도 많았어요. 저는 배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남편은 미소라멘을 주문했는데 먹느라 이성을 잃어서 그만.. 사진이 없네요.

 

주차만 근처에 할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 길에 잘못 주차하면 단속될지도 몰라요. 그래서 저희는 현대백화점 건너편 공영주차장에 주차했어요.

 

 

 

 

 

 

돈돈의 메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