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대 맛집] 테이블에서 튀겨 바로 먹는, 죽촌 덴뿌라 수요미식회에 방송되었던 카덴에 갔었는데, 비도 추적추적 오고 춥기도 하고 식사시간이 아닌 어정쩡한 2시 쯤이었음에도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나 많아 죽촌덴뿌라에 가서 늦은 점심을 먹었어요. 실은 생활의 달인에 출연 했다는 탄탄면집에도 갔었는데 거긴 브레이크타임이라고 또 실패하고 그야말로 얼떨결에 들어간 곳이었어요. 손님이 하나도 없어서 좀 놀랐는데. 점심 식사 보다는 저녁에 술 한잔 하러 오기에 더 좋을 것 같고, 가격대도 제법 비싼편이라 이 시간에 홍대 앞을 배회하는 어린 사람들에겐 부담스러울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한 커플은 자리에 앉았다가 나중에 오겠다고 그냥 나가기도 하더군요.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말이 있죠. 튀김이 맛이 없으면 이상하겠지만 죽촌의 튀김은 정말 좋았어요. 손님이 없어서 내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