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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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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원, 행신동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행신동 향원. 탕수육과 하얀짬뽕을 먹었습니다. 탕수육 소스가 버무려져서 나옵니다. 사실 전 찍먹을 좋아하지만, 항원 탕수육은 아주 바삭하기 때문에 괜찮아요. 처음엔 바삭한 맛을, 잠시 후엔 소스가 스며서 쫀득한 맛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하얀짬뽕도 맛있어요. 약간 짠 듯도 합니다. 이젠 예전처럼 많이 못먹어서 약간 슬픔. 주차는 가게 앞에 하시면 되는데요. 향원까지 들어가는 길에 주차된 차가 아주 많았고, 맞은 편에서 오는 차와 맞닥드렸을 땐 스트레스 약간 받을 수 있습니다.
미쁘동, 소식가들만 가세요. 맛은 좋았지만, 재방문은 No! 재료도 좋고, 플레이팅도 예쁘고, 친절하고, 맛도 훌륭해요. 그.러.나. 양이 너무 적어요. 밥을 먹다가 만 느낌. 식당과 테이블이 너무 작고, 좁은 공간에 사람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었어요.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 정도.. 그리고, 연남동이 원래 그렇지만,, 20~30대 여성과 커플 전용인 듯함.. 그것도 약간 불편했어요. (우리는 나이 잔뜩 먹은 50대 부부임.) 식당이 음식맛만 좋으면 되다는 분들에겐 상관 없는 단점들이긴 하네요. 주차는 불가능합니다. 근처 골목을 뒤지면 가능하긴 한데. 힘들어요.
따식 갈비파스타 망원동 케이준치킨샐러드 따순이 갈비파스타. 고르곤졸라 피자 어른 남자2인과 여자1인이 가서 이렇게 먹었는데요. 흠... 양이 약간 모자른 듯하네요. 우리 식구가 좀 많이 먹긴 해요.ㅋㅋ 진짜 엄청 맛있다 뭐 그런 정도는 아니구요. 그냥 적당히 맛있었어요. 따순이 파스타는 갈비가 있어서 좀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망원동에서 파스타가 먹고 싶다 그럴 때 방문하면 좋겠어요. 주차는 가게 앞에 운이 좋으면 할 수 있어요.
진성옛날소머리국밥 맛있는 녀석들에서 봤던 그 소머리국밥을 드디어 먹었어요. 깍뚜기, 김치도 잘 어울리고, 양파랑 고추는 쌈장에 찍어 먹는 것도 좋아요. 고기 건져서 간장양념장에 찍어 먹고, 밥이랑 고기 푹 떠서 입에 가득 넣고 우물우물 먹고, 국물만 후루룩 떠서도 먹고, 정말 맛있었어요. 땀을 뻘뻘 흘리면서 정신없이 먹었네요. 맛있는 게 이렇게 많으니 살은 언제나 뺄 수 있을까요. 아들 먹이려고 포장도 하나 해왔어요. 주차는 걸어서 5분 거리 근처 공영주차장에 했는데요. 한국 금융연수원에 하셨다는 글도 있긴 하더라구요. 가게 근처는 주차할 공간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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