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불꼬불한 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뜨개실 재활용하기 니트를 풀어서 재활용 해 보신 분들 많으시죠? 저는 다 떠놓고 맘에 안들어서 입지 못하고 방치해 놓은 뜨개 옷이 정말 많은데요. 좀 저렴한 실로 뜬 옷은 버리기도 하지만, 비싼 실로 뜬 옷은 버리기 너무 아까워서 풀어내고 다른 옷을 뜨기도 합니다. 가디건이나 스웨터 떠놓고 블로킹까지 했던 걸 다시 풀어내면 라면처럼 꼬불꼬불합니다. 다시 뜨기엔 완전 난감한 상태가 되죠. 그럴 땐 이렇게 해 보세요. 뜨개옷 풀기 풀어낸 실을 아래의 사진처럼 길게 원통으로 감아주세요. 나중에 건조대에 빨래처럼 널어놔야 하니까 큰 원통으로 감아야 좋습니다. 엉키지 않게 주의 하시구요. 먼지 엄청나니까 마스크 하시면 좋아요. 저는 로완(rowan)의 키드 실크 헤이즈(kidsilk haze)랑 다른 실을 합사해서 뜬 옷을 풀어내.. 이전 1 다음